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두산, 그룹 상징 두산타워 8000억에 매각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9.21 17:1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상보)

두산, 그룹 상징 두산타워 8000억에 매각
㈜두산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의 상징격인 서울 중구 소재 두산타워 빌딩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8000억원으로 두산타워에 설정된 담보 등을 제외하면 약 2000억원 가량 현금이 유입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매수 주체는 부동산전문 투자업체인 마스턴투자운용이다. 매각가는 당초 협상 수준보다 높게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마스턴투자운용과 매각을 논의하던 지난 5월에 나온 협상 가격은 6000억~7000억원대로 알려졌다.

동대문 패션시장에 위치한 두산타워는 지하 7층~지상 34층, 연면적 12만2630.26㎡ 규모의 이 지역 랜드마크 빌딩이다. 시공은 두산건설이, 설계는 우일종합건축사무소가 맡아 진행했다. 1998년 준공 후 20년 이상 두산 본사로 사용됐다.

㈜두산은 3조원 규모의 그룹 자구안 추진을 위해 두산타워 매각을 결정했다. 두산그룹은 최근 두산중공업의 1조3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포함해 채권단과 합의해 목표로 내건 3조원의 자구안 중 절반을 사실상 이행한 상태다.

두산타워엔 이미 4000억원 규모의 담보가 설정된 상태다. 8000억원 규모의 이번 매각으로 담보 및 세금 등 비용을 제외하면 2000억원 수준의 현금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타워에 담보설정된 기존 채무 상환자금, 제세공과금, 수수료 등을 제외한 금액은 거래종결 시점에 두산중공업의 자금대출과 관련한 예금근질권의 설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