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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사기' 논란 니콜라, 창업자 스스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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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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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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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턴 "거짓 주장으로부터 나 자신을 방어할 것"… 보고서 낸 힌덴버그 "이제 시작"

니콜라의 픽업트럭 '배저'. /사진=니콜라 홈페이지
니콜라의 픽업트럭 '배저'. /사진=니콜라 홈페이지
미국의 수소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트레버 밀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회사를 둘러싼 논란 속에 사임을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니콜라는 이날 밀턴이 물러나고 이사회 멤버인 스티븐 거스키 전 GM 부회장이 그 자리를 맡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회사 기술력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지 열흘 만이다.

앞서 지난 10일 힌덴버그 리서치는 니콜라가 밀턴의 수십가지 거짓말을 기반으로 세워진 사기 업체라는 주장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니콜라가 2016년 출시한 수소 연료전지 트럭을 홍보하기 위해 언덕에서 밀어 빠르게 달리는 것처럼 주행영상을 조작했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논란이 커지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도 업체에 대한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니콜라의 주가는 한때 연초대비 8배가량 뛰기도 했으나 현재는 고점 대비 절반 아래에서 거래된다.

다만 이날 밀턴이 물러난 것은 의혹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보인다. 밀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초점은 내가 아니라 회사와, 세상을 바꾸는 임무에 둬야 한다"면서 "그래서 이사회에 내가 물러나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썼다.

이어 "거짓 주장으로부터 나 자신을 방어할 계획이다"라고 해 논란 대항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의혹 보고서를 냈던 힌덴버그 리서치는 트위터에 "우리 생각엔 이제 시작이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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