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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① '고스트' 주원 "7년만의 뮤지컬, 태도부터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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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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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원/ 사진제공=신시컴퍼니 © 뉴스1
배우 주원/ 사진제공=신시컴퍼니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주원이 뮤지컬 '고스트'를 통해 7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고스트'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지난 2013년 11월 국내서 초연해 이듬해 6월 막을 내릴 때까지 7개월간 2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주원은 극 중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 패트릭 스웨이지가 연기한 샘 위트 역을 맡았다.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주원은 2013년 '고스트' 한국 초연 당시에도 섬세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최근 방송 중인 SBS '앨리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원이 이번 '고스트'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에서 주원은 '고스트'를 통해 7년 만에 무대에 돌아오는 소감과 기대에 대해 전했다. 다시 한 번 샘 위트 역할을 맡은 주원이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고스트'는 오는 10월6일부터 내년 3월14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주원 김우형 김진욱 아이비 박지연 최정원 박준면 등이 출연한다.

배우 주원/ 사진제공=신시컴퍼니 © 뉴스1
배우 주원/ 사진제공=신시컴퍼니 © 뉴스1

-뮤지컬 무대에 돌아온 소감이 밝힌다면.

▶'고스트'를 선택한 게 작년이다. 사실 많은 분들이 '내년에 어떻게 될지 알고 공연 선택을 했냐'라는 질문을 해주시는데 그만큼 다른 거 생각할 필요없이 정할 수 있었던 이유가 '고스트'라서 그랬다. 7년 전에 초연을 했을 때 우리끼리 장난 반 진심 반으로 '군대 갔다와서 또 한 번 같이 하면 좋겠다'라는 말을 했는데 저는 그 말을 진심으로 들었고 정말 하고 싶었다. 그래서 공연이 확정되기 전에도 계속 이 공연에 대한 생각을 했고 상상하면서 준비한 날들이 많았다. 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에 다시 하게 돼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7년 전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7년 전하고 이 작품은 똑같다. 하지만 이 작품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제가 7년 전에 초연을 할 때는 제일 바쁜 시기였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고 다음 날 바로 연습을 시작했고 공연을 하는 중에 영화 촬영을 하면서 바쁘게 진행했다. 분명히 행복하고 즐거웠지만 내 스스로는 아쉬운 게 분명히 있었다. 7년이 지난 지금에서는 아쉬웠던 부분을 보강하려고 하고 있다. 다시 무대에 오니 연습하는 것도 너무 좋고 내가 공연이나 무대 서는 걸 이렇게 좋아했구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좀 더 '놀아보자' '즐겨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생각이 많아서 시도하지 못했던 것들을 이번에는 시도해보자, 두려워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이것저것을 시도해보고 있다.

-7년 전과 비교해 작품의 차별점이 있다면.

▶차별점이라고 하면 배우들이 기존에 했던 배우들도 있고 처음 하는 배우들도 있는데 이번에 느낀 건 초연에 올랐던 많은 앙상블들과 최정원 선배님, 김우형 형, 아이비 누나 등이 너무 좋게 성장한 것 같다. 내 시선으로 봤을 때 그 사람들이 더 좋은 사람이 되었고 더 좋은 배우가 된 것 같아서 7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다. 또 초연 때와 비교해서 대본적으로, 가사 이런 부분을 관객 분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공감하기 쉽게 수정한 부분도 있다. 배우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도 했다.

-지난 공연 때 아쉬웠던 부분이라면 어떤 부분인가.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사실 내가 그때에 무슨 고민을 했고 이런 부분이 기억이 안난다. 그때 내가 너무 바빠서 기억이 안난다. 분명히 내가 이 사람들과 엄청 행복하고 즐겁게 보냈는데 기억이 안 나서 어느 순간 슬펐다. 인간적으로나 사람 관계로서는 그게 아쉬웠고 또 공연에 있어서는 '내가 이걸 왜 수정 안하고 그대로 했을까'라고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제가 차에서 '고스트' 넘버를 들으면서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제서야 연습을 하면서 의견제시를 했다. 연기적인 것도 그때는 제가 27살이었고 막내 샘이었기 때문에 여유가 없었다. 혼자 생각하고 '이번은 그냥 넘어가자'라고 한 부분들을 이제는 시도를 먼저 해본다.

<【N인터뷰】②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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