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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잔치 앞둔 아기판다 "제 이름 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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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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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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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자연번식 에버랜드 아기 판다 이름 공모…100일 맞는 10월28일 공개

생후 60일이 지난 에버랜드 아기 판다. /사진=에버랜드
생후 60일이 지난 에버랜드 아기 판다. /사진=에버랜드
"아기 판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국민적인 관심 속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의 이름을 시민들이 직접 짓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아기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 7월20일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부부 아이바오(爱宝·암컷·7)와 러바오(乐宝·수컷·8)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아기판다는 생후 60일을 지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갓 태어날 당시 200g에도 미치지 못했던 아기판다는 2㎏으로 성장했다. 판다 특유의 무늬도 뚜렷해지며 이제서야 제법 판다다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또 눈을 떠 주변에 반응을 보이고 혼자서 뒤집는 기술도 습득하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람과 달리 미숙아로 태어나는 판다는 초기 생존률이 극히 낮다. 이에 따라 아기의 생후 100일 무렵에서야 이름을 지어 준다. 에버랜드 역시 지난 60일 간 아기 판다의 성장을 지켜보다 건강 상태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이름을 짓기로 결정했다.
국내에서 판다가 태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직접 이름을 선물 받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 취약종인 판다의 번식은 불가능이라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로 어려운 일로 특히 자연번식은 세계적으로도 몇 차례 없는 희귀 사례다.

이에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에버랜드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과 판다월드 현장 등에서 온·오프라인 공모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투표 결과를 종합해 아기 판다가 100일을 맞는 10월28일 이름을 발표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폴드2, 에버랜드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라며 "아기 판다의 철저한 건강관리와 외부환경 적응과정 등을 거쳐 이르면 연내 일반 공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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