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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대구 중구 남산동 대구향교에서 열리는 경자년(庚子年) 추계 석전대제(秋季 釋奠大祭)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유림들이 외삼문 앞에서 참석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2020.9.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지역감염자는 물론 해외유입을 통한 감염자도 없어, 소규모 산발적으로 발생하던 감염 확산이 주춤해졌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7125명으로 전날과 같다.
대구에서 해외유입을 포함해 하루 신규확진자가 0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 15일 이후 1주일 만이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대구에서는 지난 17∼20일 각각 2명, 21일 1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보이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18일 확진된 70대 택시기사와 관련해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 택시기사는 지난 7일 코로나19 증상을 보였지만 11일까지 택시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4일부터 9월11일까지 이 택시를 이용한 승객 147명의 명단을 파악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통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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