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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2차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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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2차 재난기본소득 10만원 상품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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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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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청사./뉴스1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2, 23일 이틀간에 걸쳐 제2차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원 24억여원은 반딧불축제 취소 경비를 비롯해 공무원 여비와 사무관리비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마을담당 공무원 363명이 6개 읍·면 150개 마을을 방문해 신청서와 수령증을 받은 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 있다.

집을 비웠거나 개인 사정상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에는 10월30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찾아가면 받을 수 있다.

제2차 재난기본소득은 나이와 소득, 성별에 관계없이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 무주군은 지난 5월에도 군민 1인당 10만원의 제1차 재난기본소득을 상품권으로 지급한 바 있다.

황인홍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있어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더욱 서두르고 있다”라며 “2차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 수해로 꺼진 가슴을 진정시키고 다시 일어서게 하는 동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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