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과감한 컬러·모던한 디자인…부티크 호텔 온듯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현대리바트 올리엣 침대 자료사진./사진=현대리바트

호텔 같은 침실은 신혼부부의 로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 (7,410원 ▲80 +1.09%)가 올 가을 신혼부부를 위해 새롭게 출시한 침대는 신혼부부의 로망을 충족하기에 손색이 없다.

현대리바트는 과감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침대 ‘올리엣’과 ‘소비아’를 출시했다. 인테리어에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고자 하는 신혼부부들의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과감한 컬러를 사용한 '올리엣'는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베이스로 사용해 심미감을 끌어올렸다. 녹색 계통의 케일 그린과 보라색 계통의 다크 퍼블 등 트렌디한 두 가지 색상을 적용한 협탁을 활용해 침실에 포인트를 줬다.

올리엣은 침대 머리 부분인 헤드보드를 확장형으로 선택하면 디자인을 강조한 부티크 호텔과 같은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 신혼부부를 위한 제품이다.

현대리바트 소비아 침대 자료사진./사진=현대리바트

모던한 디자인을 강조한 '소비아'는 호캉스(호텔+바캉스의 합성어)'가 익숙한 밀레니얼 신혼부부를 겨냥해, 집안 침실에서도 호텔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됐다.

소비아는 '고객 취향에 따라 서랍장, 화장대부터 침대까지 'ㄱ자형'으로 이어진 것처럼 연출할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다양한 헤드보드 옵션(선택사항)도 대폭 확대됐다.

선반이 기본적으로 포함된 '일반형'과 샴페인 골드 컬러의 전등이 부착된 '기능형', 사진 등을 부착할 수 있는 '판넬형' 세 가지로,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데로 침실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등으로 자택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분위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신혼부부와 일상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꾸밀 수 있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