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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文대통령 "불법집회,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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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文대통령 "불법집회,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

머니투데이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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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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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9.22.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를 초래했던 불법집회가 또 다시 계획되고 있고,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또 다시 위험에 빠뜨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고, 어떠한 경우에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란 이름으로 옹호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을 보호할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여전히 불법집회 강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부디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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