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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건강보조식품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받은 충북 청주 70대 확진자와 접촉한 8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뉴스1 DB).2020.9.22/© News1 |
22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 거주 70대 A씨(충북 159번)의 접촉자 8명을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A씨의 자녀 3명과 사위 1명, 손주 2명이다. A씨가 지난 20일 방문했던 청주의 한 식당 직원 2명도 포함됐다.
같은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된 청주 거주 80대 B씨(충북 160번)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 B씨는 지난 15~16일 부산 연제구 건강보조식품 설명회에 참석한 뒤 포항 70번 확진자의 접촉자 통보를 받고 진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두 사람의 동선을 자세히 조사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더 살피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0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이 숨졌으며 13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격리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충북대병원 5명과 청주의료원 15명,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1명, 경기도 3호생활치료센터 1명을 비롯해 22명이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 5명이 늘어 모두 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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