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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유치…30개국 7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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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유치…30개국 7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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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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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2021년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대회'의유치에 성공했다.(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국제스포츠 행사 '2021년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치 성공은 2002년 코리아오픈대회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개최한 이후 19년 만의 성과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7일 제78차 이사회를 열고 여수시를 2021 배드민턴 국제대회 개최도시로 최종 선정했다.


여수시는 지금까지 대규모 대회를 치르며 축적된 개최 노하우와 체육 인프라를 설명해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2021년 8월31일부터 6일간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30개국 700여명의 최정상급 선수와 운영요원이 참가하고 국내와 해외 20개국에 대회 중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대회 유치를 계기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의 경기 관람 기회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국제적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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