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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서 김정은 암살 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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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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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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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 피해복구 건설현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13일 방송했다. (조선중앙TV 캡쳐) / 사진 = 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 일대 피해복구 건설현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13일 방송했다. (조선중앙TV 캡쳐) / 사진 = 뉴시스
2018년 북한의 한 건설현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암살 미수사건이 발생했었다는 일본 언론인의 주장이 나왔다. 다만 '김정은 식물인간설'을 얘기했던 인물의 주장인 탓에 액면 그대로 신뢰하긴 어렵다.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의 곤도 다이스케 특별편집위원은 22일 온라인 매체 '겐다이비즈니스'에 게재된 가와노 가쓰토시 전 자위대 통합막료장과의 대담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로부터 비공식적으로 들은 이야기다"라며 이처럼 밝혔다.

곤도 위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2018년 말 강원도 원산의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현장 시찰을 갔을 때 고역을 견디지 못한 건설현장 병사 일부가 암살을 시도했다. 당시 범인 중 일부는 일본으로 망명까지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갈마해안관광지구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원산 해안 일대에 호텔이나 카지노 등 대규모 리조트 단지를 조성하는 김 위원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곤도 위원은 "2018년 12월 20일 동해상에서 한국군에 구조됐다 북한으로 돌려보내진 주민 3명과 시신 1구가 '김정은 암살미수 사건'에 가담한 북한군 병사들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당시 한국 정부는 "구조된 주민들이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혀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가 공개한 해군 광개토대왕함과 일본 해상초계기(P1) 영상. 국방부는 해상초계기(노란 원 안)의 저공비행이 위협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 제공) / 사진 = 뉴스 1
국방부가 공개한 해군 광개토대왕함과 일본 해상초계기(P1) 영상. 국방부는 해상초계기(노란 원 안)의 저공비행이 위협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 제공) / 사진 = 뉴스 1
곤도 위원은 또 당시 한국 해군함이 일본자위대 소속 초계기와 분쟁을 빚은 것을 언급하며 "한국이 수색 작업을 벌인 이유는 북한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정부가 군을 출동시켰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담을 함께한 가와노 전 통합막료장은 "확실하게 그런 이야기를 '한 가지 가능성'으로 보고받았다"면서도 "거듭 말하지만 진상은 아직 모른다. 왜 한국군이 그 때 자위대기에 레이더를 쐈는지는 해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은 암살 미수 사건'을 주장한 곤도 위원은 지난 4월 "김 위원장이 지방 시찰 도중 쓰러진 뒤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식물인간설'이 오보로 판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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