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브가 정부 사업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들의 재택근무 등 디지털화를 지원한다.
시큐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이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에 400만원 한도 바우처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앞으로 2년간 6,400억 예산(자부담금 640억 포함)이 투입되며, 16만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큐브는 6개의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분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서버 보안 1위 '시큐브 토스(Secuve TOS)'를 비롯해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인증 '시큐브 Q인증', 그리고 독창적인 생체수기서명 인증 '시큐사인(SecuSign)'을 공급할 계획이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이사는 "재택근무를 하며 회사의 주요 서버를 이용할 때 보안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시큐브 토스(Secuve TOS)' 및 '시큐브 Q인증'을 통합한 보안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비대면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생체수기서명인증 '시큐사인(SecuSign)'까지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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