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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71% vs 보장 24%…뜨거운 감자된 '드라이브 스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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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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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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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금지 71% vs 보장 24%…뜨거운 감자된 '드라이브 스루 집회'
극보수단체들이 추진하는 개천절(10월 3일) '드라이브 스루'에 대해 국민 10명 중 7명이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24일 발표한 드라이브 스루 집회 관련 의견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 방역 차원에서 금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70.9%로 집계됐다. "집회 자유 권리이기에 보장해야 한다"는 응답은 23.6%다.

모든 지역에서 금지 응답이 많았다. 특히 광주·전라 거주자 10명 중 8명(83.7%) 이상이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이어 대전·세종·충청(73.9%), 부산·울산·경남(73.9%), 경기·인천(71.3%), 서울(65.7%) 순이었다.

대구·경북의 경우 금지 51.4%, 보장 34.8%로 다른 지역들보다 금지와 보장 차이가 적었다.

연령대별 통계에서도 모든 세대에서 금지 응답이 더 많았다. 특히 40대와 70세 이상에서 금지 응답이 각각 77.2%, 76.9%로 높게 나타났다. 30대 68.6%, 50대 68.1%, 60대 67.9%, 20대 67.9%로 집계됐다.

이념성향별 금지 응답은 진보층 88.4%, 중도층 68.2%, 보수층 52%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보장 응답은 44%로 금지와 보장 응답이 비등하게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93%가 금지 의견을 냈다. 무당층은 68%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금지 응답이 43.6%로 보장 응답(50.9%)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성인 1만71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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