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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착한임대법인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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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착한임대법인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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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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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전경. /뉴스1 DB © 뉴스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업종 임차인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법인’에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1년간 유예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연간 임대료를 10% 이상, 또는 300만 원 이상 인하한 법인으로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신청을 한 곳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유예된다.


그 외 법인은 시 세정과나 각 구의 세무조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방세 세무조사는 2~3년 주기로 지방세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임차인과 함께 극복하는 임대법인에 대해 혜택을 부여해 착한임대인 운동을 확산하고 세무조사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세무조사를 유예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법인이나 임대료를 인하한 법인은 적극적으로 감면신청과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해 지원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임대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세무조사팀이나 물건지 관할 구청 세무조사팀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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