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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집단감염 지속…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1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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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집단감염 지속…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10명 확진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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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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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서울 도봉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스1
서울 도봉구에서 구내 노인요양시설인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4일 도봉구에 따르면,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가 이날 10명 발생했다.


앞서 방학3동에 사는 80대 구민 1명(도봉구 169번)이 예마루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한 뒤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과 21일 해당 시설을 이용했다. 다만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현재 서울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도봉구는 방역반을 긴급 투입해 소독을 했다. 또 169번 확진자의 가족 3명, 센터 이용자 8명, 종사자 7명의 검체를 채취한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도봉구는 "현재 역학 조사 중으로 조사 결과를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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