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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뉴시스]최진석 기자 = 19일 오전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바라본 북쪽 해안에 북한군 경비정이 보이고 있다. 2020.06.19. [email protected] |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 황희 국방위 민주당 간사는 이날 오후 1시20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국방부로부터 사건 보고를 받는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과 합참작전본부장, 국방부 정보본부장이 보고한다.
이날 국방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 A씨는 지난 21일 인천 옹진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하다 실종됐다.
국방부는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A씨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파악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이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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