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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임직원 자사주 취득 시 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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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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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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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임직원 자사주 취득 시 현금 지원"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장과실 공유 프로그램(GSP : Growth Sharing Program)'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임직원 복지를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그 첫 번째로 주식매입보상제도가 실시된다. 주식매입보상제도는 희망자에 한해 적용되며 상장사 임직원의 경우 자사주, 비상장사 임직원의 경우 모(母)회사 주식을 살 경우 일정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현대중공업 (83,100원 상승1400 1.7%)그룹에는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83,100원 상승1400 1.7%), 현대미포조선 (30,200원 상승1550 5.4%), 현대건설기계 (27,950원 상승1300 -4.4%), 현대일렉트릭 (14,200원 상승400 -2.7%), 현대에너지솔루션 (32,800원 상승2300 -6.5%) 등 6개의 상장사가 있으며, 비상장사로는 현대오일뱅크 등 10여개사가 있다.

그간 자사주 취득 기회가 없었던 현대오일뱅크를 비롯해 비상장사인 현대로보틱스, 현대글로벌서비스 임직원들에게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이들이 오는 10월 이후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을 취득할 시 이 제도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3개사의 임직원이 모회사인 현대중공업지주 주식을 취득해 최소 6개월 이상 보유하게 되면 매입급액의 10%를 현금으로 돌려받게 된다. 직원들은 주식매입가 기준 연 3000만원까지 회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는 연 최대 300만원이다.

이들 3개사를 시작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그룹 내 각사 상황에 맞춰 주식매입보상제도 실시 시기 및 보상수준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후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재 회사 가치가 코로나19 등 대외상황으로 인해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 향후 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주식매입보상제도를 첫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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