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퇴촌~서울 양재 운행 급행버스 G3800 10월 6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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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관음리에서 서울 양재역을 오가는 직행 좌석 급행버스 G3800번이 10월6일 개통된다.

태전지구에서 삼성역을 오가는 급행버스는 G3202번에 이은 서울을 오가는 두 번째 급행버스 노선이다.

시는 그동안 자가용을 이용할 수 없는 학생들과 주민들이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겪어왔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3800번 급행버스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를 거쳐 성남 판교에서 내곡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양재역까지 최단시간에 갈 수 있는 노선이다.

노선에는 공공와이파이, USB 충전포트, 공기청정필터 등 승객편의 장치가 설치돼 있는 45인승 차량 8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시에서는 Δ퇴촌면 관음리 명학골 Δ경화여고 Δ광주터미널 Δ경안장례식장을 경유하며 서울시 구간은 Δ양재역 Δ양재시민의 숲이다. 20~30분 간격으로 하루 32회 운행된다.

신동헌 시장은 “광역급행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광주시의 명소인 나눔의 집, 천진암, 경안습지생태공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뿐 아니라 관광사업 활성화, 퇴촌지역 생활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외 지역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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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퇴촌~서울 양재 운행 급행버스 G3800 10월 6일 개통

퇴촌~장호원·성남 자동차전용도로~내곡순환고속도로~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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