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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발전협의회 발족…'부울경 통합'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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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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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환 전 부산대학교 총장 © News1 여주연 기자
전호환 전 부산대학교 총장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박기범 기자 = 부·울·경 3개 시·도(동남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동 상생을 위한 협의체인 '동남권발전협의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 동남권발전협의회는 이날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1층에 사무실을 열고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동남권발전협의회는 상임위원장에 전호환 전 부산대총장이, 공동위원장에는 Δ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한 부 ·울·경 3개 지역 상의회장 Δ지역 경총 등 상공계 대표 Δ부산대·울산대·경상대 등 부울경 거점대학 총장 Δ언론계 대표 등 22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동남권 상생을 위해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한 협의체는 있었으나 3개 지역 산·학·민·관이 모두 참여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상설 기구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동남권발전협의회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전호환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은 이날 출범성명서를 통해 "포항과 울산, 부산, 창원, 거제 등 대한민국 대표 공업도시를 잇는 동남임해공업벨트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심장부로서 눈부신 발전을 견인해 왔지만, 철강과 조선·자동차·기계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무너지면서 '한국판 러스트벨트'가 되어 가고 있다"며 "이에 우리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울경의 산·학·민·관이 하나로 뭉쳐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간주도 광역협의체로서 동남권발전협의체를 조직 출범시켰다"고 선언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동남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부울경 광역협의체가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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