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한미 오메가3맥스' 고품질 원료 내세워 인기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한미 오메가3맥스/사진=한미약품

최근 한미약품 (314,500원 ▲1,000 +0.32%)이 출시한 '한미 오메가3맥스'가 고품질 원료를 내세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오메가3는 원료에 따라 순도와 체내 흡수율이 다른데, 한미약품은 국제어유인증프로그램(IFOS) 최고등급을 받은 독일기업의 원료를 사용했다.

오메가3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한미 오메가3맥스에는 기억력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혈행 개선, 안구 건조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EPA와 DHA 900mg가 들어가 있다. 한 알로 일일 권장량이 채워진다. 산패를 방지하고,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E도 함께 들어갔다.

한미약품은 IFOS 최고등급인 5스타 인증을 받은 독일 기업 KD-파마(KD-Pharma)의 원료를 사용해 한미 오메가3맥스를 만들었다. KD-파마는 중금속 함유량이 적은 소형 어종만 사용해 특허받은 저온 초임계 공법으로 오메가3를 추출한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열에 약한 오메가3의 분자구조 변형, 산패, 불순물을 낮추고 고순도∙고농축 오메가3를 추출할 수 있다.

한미 오메가3맥스는 3세대 rTG 형태 오메가3로, 순도와 흡수율이 높다. 오메가3는 지방산이 연결된 형태에 따라 TG, EE, rTG로 나뉘는데 rTG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원료 형태로 순도와 흡수율이 가장 뛰어나다.

캡슐 크기는 2.6㎝x0.85㎝로 작아 목 넘김이 용이하다. 1일 1회 1알만 복용하면 된다. 한 박스에 한달 복용 분량인 30캡슐이 들어가 있다. 한미 오메가3맥스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실내 생활 비중이 높아지고, 고칼로리 배달음식 섭취, 운동량 감소, 잦은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며 "오메가3맥스 섭취 습관은 혈액순환과 안구 건조 개선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