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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19 안심하고 전통시장서 장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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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코로나19 안심하고 전통시장서 장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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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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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방역·배송도우미 운영·쾌적한 환경조성

증평 장뜰시장.©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장뜰시장 상인회가 추석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걱정 없는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25일 군과 상인회에 따르면 시장 상점가와 공중화장실 방역을 하고 있다. 상점별로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관리에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부 상점은 추석 차례상 배달서비스도 운영한다. 배송도우미를 배치해 시장고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아케이드와 간판, 가로등 조명을 청소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한다.

오는 30일까지 공직자와 사회단체, 공공기관 등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한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열리는 집합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취소했다.

윤경식 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특별방역을 하고 있다"라며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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