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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2분기 독감환자 100만명 감소 "거리두기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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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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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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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및 인플루엔자 백신 수급 관련 발표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0.9.25/뉴스1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내발생현황 및 인플루엔자 백신 수급 관련 발표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0.9.25/뉴스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올해 2분기 발생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만명 가량 급감한 것과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이라고 해석했다.

정 본부장은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독감 환자가 감소한 배경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라며 "이로 인해서 코로나 뿐 만 아니라 호흡기 전파 감염병인 인플루엔자와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상당히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정 본부장에 따르면 국내 독감 유행은 11월 말부터 1~2월까지 주로 A형 인플루엔자 유행이 있고, 3~4월에 B형 인플루엔자를 중심으로 한 두 번째 유행이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는 패턴이다. 하지만 올해는 2월 말 유행이 줄어들면서 질병관리청(당시 질병관리본부)은 지난 3월27일 독감유행주의보를 해제했다.

정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대유행이 있으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마스크, 손 씻기, 학교의 온라인 수업 등을 통해 사람 간의 접촉이 굉장히 줄면서 인플루엔자도 거의 굉장히 낮은 수준으로 발생했다"며 "때문에 예년보다 두 세달 빨리 유행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통 여름철 독감이라고 하는 파라인플루엔자가 여름철에 유행을 하지만 올 여름철에는 파라인플루엔자 유행도 거의 유행을 발생하지 않고 지나가고 있다"며 "대부분이 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독감 진료실 인원 자료에 따르면 4~6월 독감 환자 수는 18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118만1951명의 15.6% 수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 급여실적에서 8월 지급분까지 반영된 수치로 병원에서 환자 상병코드를 독감이나 폐렴으로 입력한 기준이다. 특히 4월의 경우 독감 환자 수는 지난해 71만5186명에서 5만9770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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