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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숙 제주도의원 "원도심 도시재생 사후관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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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숙 제주도의원 "원도심 도시재생 사후관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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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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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서 5분 발언

강민숙 제주도의회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25일 제38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 /© News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강민숙 제주도의회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8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주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사후관리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강 의원은 "30년 넘게 공동화된 원도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6건의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사업 종료 시점이 다가올 수록 주민들이 콘텐츠를 자력으로 채워 넣어야 한다는 데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에는 주민들의 경제적 역량이 매우 약하다"면서 "이 상황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투자 이유를 도저히 살펴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제는 투자, 교육, 환경 개선 등을 맞춤형으로 추진하는 수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때"라며 제주도에 관련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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