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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클래식하고 절제된 미의 2030 여성 의류 브랜드, 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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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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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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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으로 판로 확장해 명품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꿈꿔

뮤제의 콜렉션/사진제공=뮤제(MUSÉE)
뮤제의 콜렉션/사진제공=뮤제(MUSÉE)
해외시장에서 주목 받으며 국내 패션시장에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뮤제’(MUSÉE)다.

뮤제의 대표인 이주현 디자이너는 “뮤제는 프랑스어로 박물과, 전시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전달하며 ,하나의 작품과 같은 디자인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매 시즌 새로운 예술품 전시를 보는 듯한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회사명이자 브랜드로 뮤제를 택한 이유를 설명한다. 뮤제의 컬렉션을 통해 박물관에 전시된 예술품을 보는 듯한 패션을 선보이겠다는 뜻이다.

이주현 대표는 도자기와 금속 공예를 전공한 뒤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파리의상조합과 ‘스튜디오 베르소’(Studio Berçot)를 거치며 본격적으로 패션을 공부했다. 귀국 후에는 신세계 인터내셔날에 몸담고 있으면서 디자인 실무를 쌓다가 2017년 9월, 자신의 브랜드 ‘뮤제(MUSÉE)’를 론칭했다.

뮤제 이주현 대표/사진제공=이주현, 뮤제(MUSÉE)
뮤제 이주현 대표/사진제공=이주현, 뮤제(MUSÉE)
-수지가 랑콤의 브이로그에 입고 나온 라이더 자켓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수지가 입은 옷은 뮤제의 시그니처 라이더 자켓이다. 이탈리아 수입 양가죽을 사용했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포인트를 넣어 차별화를 꾀했다. 엄청난 수지 효과로 수차례 추가생산을 해야 했는데 지금도 ‘수지 라이더 자켓’을 찾는 소비자가 줄지 않고 있다. 이 라이더 자켓은 20년 이상 가죽제품만 제작해 온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만들었어요. 좋은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반응이 왔습니다.” 뮤제의 시그니처 라이더 자켓과 코트는 수지 뿐 만 아니라 많은 샐럽들이 착용해 런칭 후 줄곧 화제가 되어왔다.

‘뮤제’는 2018년 400%, 2020년 200%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대표 자신이 하루에 잠을 3~4시간만을 자고 나머지 시간은 모두 패션에 쏟아 붓고 있단다. 사실상 일중독인 그의 열정이 ‘뮤제’의 급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 뮤제가 추구하는 패션은?
“20~30대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한 의류 브랜드이다. 기교를 절제하고 단순한 표현 방식을 사용하는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기반으로 클래식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보여 주려고 한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노력한다. 올 해는 자연 친화적인 린넨과 코튼으로 내추럴한 소재를 많이 사용했다. 지금 준비하고 있는 가을겨울(F/W) 시즌에는 퀄리티 높은 울 소재를 제안하려고 한다. 고급스럽고 퀼리티가 좋은 소재 위주로 사용하여 가격이 좀 비싸지만 고객 만족도는 그만큼 높아진다.”

패스트 패션처럼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조금 더 완성도 있고 수량이 적더라도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브랜드를 추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격이 다소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주현 대표는 “조금 더 자리를 잡고 안정되면 세컨브랜드를 할 계획이 있다. 지금 브랜드 보다 조금 더 새롭고 차별화된 컬렉션 라인을 구성할 생각이다.”고 덧붙인다.

-뮤제 디자인의 창의력은 어디서 영향을 받나?
“시즌마다 조금씩 다르긴 한데 그 시즌에 가장 인상 깊었던 전시나 작가의 작품, 또는 건축물 등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 편이다.

-판매 전략은?
“현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백화점 편집숍 그리고 해외(프랑스 쁘랭땅 백화점 올라인 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갤러리아 백화점, 현대백화점등에서 팝업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서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패션쇼와 컬렉션이 많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상황이지만 이번 21SS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할 예정이고 해외 여러 국가로의 판로를 넓혀 나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뮤제의 패션작품은 연내 오픈예정인 'HAN Collection'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과 서울 광화문빌딩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HAN Collection'은 한국을 대표하는 200여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 쇼핑몰’이며, 여성 캐주얼, 여성 트렌디, 남성 컨템포러리, 스트릿 캐주얼, 슈즈, 핸드백, 쥬얼리 등 14개의 아이템별 편집숍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해외의 반응도 뜨겁다는 얘기를 들었다.
“미국 LA, 뉴욕 등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파리 쇼룸 참가 등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해에는 파리 쁘렝땅 백화점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지난 5월에는 쁘렝땅 백화점에서 윈도우 팝업을 진행하려고 준비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다음 시즌으로 연기된 것이 아쉽다.”
뮤제는 지난해 9월엔 뉴욕 패션위크 ‘코트리 페어’(Coterie Fair)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6개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향후 계획은?
“내년에 뮤제 단독 쇼룸을 낼 예정이다. 쇼룸을 물어보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잘 준비해서 조금 더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드는 게 목표다. 의류 브랜드 외에도 핸드백, 쥬얼리 등의 라인을 추가적으로 차츰 늘려갈 계획이다.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해외진출을 해서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 가치가 정말 명품이라 불릴 만큼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키워내겠다.”

[편집자주] 머니투데이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기술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기획을 연중 진행합니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플랫폼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를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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