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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부유물만 소각" 소식에… 해경 함정4척 추가해 수색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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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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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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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뉴스1) 구윤성 기자 =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가 25일 오후 해경의 조사를 위해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통지문을 통해 남측에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2020.9.25/뉴스1
(연평도=뉴스1) 구윤성 기자 =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탑승했던 어업지도선 '무궁화 10호'가 25일 오후 해경의 조사를 위해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통지문을 통해 남측에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2020.9.25/뉴스1
해경이 어업지도선에서 근무하다 실종돼 북한군의 총에 맞아 숨진 공무원 A씨(47)를 경비함정을 추가해 수색 중이다.

25일 해경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대연평도 서남방 인근 해역을 3구역으로 나눠 실종된 A씨를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의 이 같은 실종자 수색은 북측의 발표에 따른 것이다. 북측은 이날 A씨 시신이 아닌, A씨가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부유물만 소각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해경은 이날 A씨의 수색을 강화하기 위해 해경 경비함정 4척을 추가해 수색을 진행중이다. 현재 연평도일대에선 해경 경비함정 7척 어업지도선 3척 해군 2척이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35분경 연평도 인근 해상 무궁화10호에서 당직근무 도중 실종됐으며 하루 뒤인 22일 오후 북한의 총격에 의해 사망했다. 북측이 A씨를 피격한 후 시신을 불태운 정황도 포착됐다.

북측은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 측 영해 깊이 불법 침입했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하여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A씨에 대한 총격은 인정하면서도 시신을 불태운 점에 대해서는 "부유물(만) 국가비상방역규정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했다"고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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