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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인수 나선 페리카나 어디? '40년 장수 치킨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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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령 기자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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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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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중구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에서 열린 여름 신메뉴 '씨푸드아일랜드' 피자 출시 기념행사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씨푸드아일랜드는 코코넛 쉬림프를 비롯해 솔방울 오징어, 버터플라이 쉬림프 등 해산물을 담아 풍성한 바다의 풍미를 담은 프리미엄 피자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6일 오전 서울 중구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에서 열린 여름 신메뉴 '씨푸드아일랜드' 피자 출시 기념행사에서 모델들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씨푸드아일랜드는 코코넛 쉬림프를 비롯해 솔방울 오징어, 버터플라이 쉬림프 등 해산물을 담아 풍성한 바다의 풍미를 담은 프리미엄 피자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40년된 장수 치킨업체인 페리카나가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 인수에 뛰어들며 피자 시장에 진출한다. 치킨업계 6위인 페리카나는 경쟁 심화 등으로 지난해 매출이 역성장하고 지점 수도 감소하는 등 성장이 정체된 상태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MP그룹 (1,315원 상승35 -2.6%)은 이날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를 대상으로 15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고, 가격이 확정되면 최소 3000만주 이상이 새로 발행된다.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는 (주)페리카나와 (주)신정이 함께 자금을 넣어 69.3%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조합이다.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얼머스인베스트먼트와 티알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조합은 MP그룹 유상증자를 위해 2차례의 자금(9월28일 100억원, 10월23일 50억원)을 삼일회계법인 에스크로 계좌에 넣기로 했다. 이 자금은 MP그룹이 한국거래소에서 상장유지 결정을 받은 후 집행된다.

앞서 인수 주체 중 하나인 티알인베스트먼트는 최대주주인 정우현 전 회장이 보유한 주식 1000만주를 인수하고 신주 4000만주를 유상증자로 취득키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페리카나와 신정 등의 새로운 출자자를 확보해 본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외식 프랜차이즈업을 영위하고 있는 페리카나 등이 인수에 참여해 향후 MP그룹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쟁이 치열한 치킨 시장에서 성장 정체에 마주한 페리카나 입장에서는 새로운 돌파구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1년 설립된 페리카나는 전국 가맹점 1126개를 운영하고 있는 치킨프랜차이즈로 지난해 매출 454억원을 기록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교촌치킨(교촌에프앤비), bhc, BBQ(제너시스BBQ), 굽네치킨(지앤푸드), 네네치킨(혜인식품)에 이어 6위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가맹점수가 20여개 줄고, 매출도 소폭 감소하는 등 성장 정체 상태에 있다. 영업이익은 4억3000만원으로 7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한편 상장사인 MP그룹 주식은 정 전 회장의 배임 및 횡령 건으로 상장 적격 여부 심사를 받으면서 2017년 중순부터 3년 넘게 거래가 정지돼 있었다. MP그룹은 10월26일 주주총회를 열어 경영진 선임과 유상증자 결의 등 인수합병(M&A)을 위한 후속사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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