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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료원 선별진료소 © News1 DB |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405번과 406번 확진자는 경남 28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05번 확진자는 부산진구의 동평중학교, 406번 확진자는 부산진구의 경원고등학교 학생이다.
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두 학교와 회의를 진행하고, 현재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교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접촉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파악된 교내 접촉자는 405번 확진자 86명, 406번 확진자 200여명이다.
407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기타'로 분류됐다.
한편 날 부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239, 268, 336, 344, 349번 등 5은 퇴원했다. 이로써 지역 내 확진자 407 가운데 341 완치됐고, 4명은 숨졌다.
현재 부산의료원 55명, 부산대병원 4명, 동아대병원 2명, 부산백병원 1명 등 62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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