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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일부터 北피격 진상규명 '청와대 앞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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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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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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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24/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9.24/뉴스1
국민의힘이 북한의 소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건의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앞 1인 시위라는 초강수를 뒀다. 이는 21대 국회 들어 첫 장외투쟁이다.

26일 국민의힘과 뉴스1에 따르면 주호영 원내대표 등은 오는 27일 오전부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

오전 9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를 시작으로 1시간 간격으로 곽상도, 전주혜, 배현진 의원, 주 원내대표 등은 오후 5시까지 1인 시위를 할 계획이다.

장외투쟁에 나서는 이유는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대북 규탄결의안 채택이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앞서 여야는 원포인트 국회 본회의를 열고 대북 규탄결의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었으나, 북한의 전통문을 계기로 민주당이 입장을 번복하면서 이는 불투명해졌다. 이와 더불어 국민의힘이 긴급현안질의까지 요구하면서 입장차는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북한이 사과 입장을 밝혔을 뿐 아니라 청와대 NSC(국가안전보장회의)가 북측에 대해 추가 조사를 요구한 만큼 사태를 지켜보자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긴급현안질문에 대해 민주당이 난색을 보일 뿐 아니라, 여야가 합의한 결의안 채택마저 불분명해지자 장외투쟁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본회의를 하루 앞둔 만큼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통해 여론을 집중해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다만, 국민의힘은 앞서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시절 장외투쟁에 나섰으나 태극기 집회 등과 함께 극우정당'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21대 국회 들어 국민의힘은 원내투쟁을 강조하며 장외투쟁은 선을 그어왔다.

단체행동이 아닌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택한 것도 이같은 우려를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둔 만큼 여야 원내대표 회동 등을 통해 입장이 좁혀질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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