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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우치 유코 / 사진=AFPBBNews |
27일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 매체들에 따르면 다케유치 유코는 이날 새벽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본 경시청은 극단적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최근 둘째 아들을 출산한 다케유치 유코의 사망 소식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많다.
그는 2005년 결혼 후 첫 아이를 낳고 2008년 이혼했다. 지난해 2월 나카바시 타야기와 재혼,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다케우치 유코는 1996년 '신 목요의 괴담 사이보그'에서 여고생 역할로 드라마 데뷔해 NHK TV 소설 '아스카' TBS 계열 '하얀 그림자'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한국에서는 영화 '환생'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두 작품으로 일본 아카데미 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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