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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野 초선과 만찬 회동…"정치 행보 이야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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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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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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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기소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20대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태로 기소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최근 당 초선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황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향후 정치 행보 등을 밝히진 않고, 주로 참석자들의 말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황 전 대표는 지난 16일 종로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 인근 식당에서 당 일부 초선 의원들과 만찬 회동을 했다. 국민의힘 김승수·박수영·김희곤·박성민·엄태영·정동만 의원과 황 대표 측근이 참석했다.

만찬에 참석한 한 의원은 27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황 전 대표가 당 복귀 등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황 전 대표가 의원들에게 당선 축하 등 덕담을 하고, 의원들과 지인은 황 대표에게 위로를 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도 본인의 공직 생활 당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등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모임이라기 보단 친분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이 자리에서 황 전 대표에게 '아직은 복귀 시기가 아니다. 더 기다려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황 전 대표는 이 같은 발언을 묵묵히 경청했다고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최근 초선 의원들이 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을 공부 모임에 초청해 이들의 정치 철학을 들어보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황 전 대표가 재기를 위해 당내 세력을 만들고 있다는 등의 해석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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