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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의협회장 불신임안 '부결'…내년 4월까지 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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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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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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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임안에 출석 대의원 203명 중 114명 찬성·85명 반대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 임시총회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 임시총회에서 모두발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내년 4월 임기까지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27일 뉴스1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협회는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서울컨벤션센터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 불신임 안건을 놓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출석 대의원 203명 중 불신임안에 114명이 찬성해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총회 규정상 대의원 3분의 2 이상 출석, 출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안건이 가결된다. 불신임안이 가결되기 위해선 대의원 136명 이상이 찬성해야 했지만 이를 충족하지 못한 것이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242명 중 203명이 출석해 114명이 찬성, 85명이 반대했고, 4명은 기권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로 약 7개월 정도 남은 상태다.

최 회장 불신임안을 발의한 주신구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은 의협과 정부·여당의 지난 4일 합의안이 "항복문서"라면서 "회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최대집 회장은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의원 표결에 앞서 발언기회를 얻은 최 회장은 "회장 불신임안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국가시험 관련 난제를 해결하고 의료법안과 각종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 남은 임기 동안 희망과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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