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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 동안 골대만 2번…골 없어도 위협적이었던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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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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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 AFP=뉴스1
손흥민(토트넘)이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비록 3경기 연속골에는 실패했지만 상대 골대를 2차례나 강타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입증했다.

손흥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시작과 함께 스티븐 베르바인과 교체됐다. 45분밖에 뛰지 않았으나 임팩트는 강렬했다.

손흥민은 지난 20일 사우스햄튼과의 EPL 2라운드에서 커리어 첫 4골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25일 슈켄디아(북마케도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는 1골 2도움으로 득점은 물론 도움에도 빼어난 능력을 자랑한 바 있다.

최근 치른 두 번의 경기에서 5골2도움을 기록, 상승세를 보이던 손흥민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은 물론이고 가운데로도 폭 넓게 움직이며 최전방의 해리 케인, 반대쪽의 루카스 모우라와 유기적인 호흡을 보였다.

이런 움직임은 전반 25분 선제골로 이어졌다. 뉴캐슬의 역습을 막아내고 빠르게 진행된 공격에서 손흥민은 중앙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왼쪽의 케인에게 연결했다. 케인은 골문 앞으로 낮게 크로스를 했다. 이를 루카스 모우라가 쇄도하면서 밀어 넣어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다.

1골 앞선 상황에서 손흥민은 보다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30분 손흥민은 상대 골문 정면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공을 감아찼지만 공이 골대에 맞고 나왔다. 12분 뒤에도 손흥민은 왼발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때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골대를 때린 슈팅 외에도 역습 상황에서 빠른 침투로 상대 수비에 위협을 줬다. 또한 코너킥 상황에서는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 팀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이 빠진 뒤 토트넘은 후반전 45분 동안 공격에서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결국에는 경기 막판 실점, 승리를 놓쳤다. 손흥민이 없는 45분을 통해 손흥민의 팀 내 존재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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