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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음모론 지원하냐" 김어준 하차 청와대 국민청원 1만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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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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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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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국민청원에 "특정 진영논리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음모론을 제기헀다"며 방송인 김어준씨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하차시켜달라는 청원이 등장했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올라온 'TBS 교통방송 아침방송 진행자 김어준씨에 대한 하차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1만8800여명이 참여했다. 현재 이 청원은 관리자가 검토 중인 상태다.

청원인은 "제 청원은 대부분의 수입을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영방송사가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설립취지에 맞지 않는 방송을 진행하는 점에 대한 문제제기"라며 김어준의 하차를 촉구했다.

이어 "김어준씨는 그간 공영방송이 지켜야하는 최소한의 공정성과 균형감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방송을 자주 진행해왔다"며 김씨의 발언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25일 김씨는 2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에서 북한군 총격에 의해 사망 후 불태워진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공무원에 대해 "평상시라면 의거 월북자로 대우받았을 사람인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바이러스 취급받는 것이다. 그래서 여태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해상에서 사격하고 화장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인은 김어준의 방송에 대해 "김어준씨가 현재 진행하는 방송은 TBS 교통방송이 지향해야 하는 공익성과 맞지 않다"며 "TBS에서 김어준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결국 국가가 음모론을 지원하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영방송은 건전한 여론 형성의 장을 만들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고 생각한다"며 "건전한 여론 형성이라는 것은 진영 논리에 파묻혀서 음모론까지 동원하여 특정 의견을 옹호하며 만드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반대 의견까지 포함해서 정반합의 철학을 가지고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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