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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3중 철문 뚫고 나온 고릴라…19년 경력 사육사 치명적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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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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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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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페인의 한 동물원에서 19년 경력의 사육사가 고릴라에게 공격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고릴라는 안전문을 부수고 나와 사육사를 공격했으며, 현재는 신경안정제를 맞고 다시 우리 안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동물원에서는 사육사가 '말레보'라는 이름의 29세 수컷 고릴라에게 공격을 당해 머리와 흉부에 부상을 입고 팔이 부러지는 등 다수의 골절을 입었다.

사육사는 46세 여성으로, 19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경 사육사가 아침식사를 하고 시설을 청소하는 등 일상 업무를 진행하며 발생했다. 그가 3중 출입문이 있는 보안구역에 들어서자 말레보가 접근해 공격해온 것이다.

동물원은 사건이 발생하자 응급조치를 신속하게 활성화해 응급팀과 경찰에 상황을 통보했다. 상황이 정리된 후 동물원 측은 고릴라가 어떻게 안전문을 뚫고 나올 수 있었는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동물원 측은 "고릴라는 신경안정제로 마취돼 내부 시설로 옮겨졌고, 현재 차분한 상태"라며 "오늘 고릴라 시설은 동물들이 침착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라보는 태어났을 때부터 사육사들에 의해 길러져 온 고릴라였고, 사육사들과 가까운 사이였다"며 "공격당한 사육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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