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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문제 있어?" 이근 대위 국감 나오나…민주당이 반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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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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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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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근 대위 유튜브 방송 캡처
/사진=이근 대위 유튜브 방송 캡처
유튜브 방송 '가짜사나이'로 화제가 된 이군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두고 여야 의견이 엇갈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다음달 23일에 열리는 군사법원 국감에서 '총검술 폐지'에 대한 견해를 듣기 위 이 대위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지난해 육군은 신병교육 훈련 가운데 총검술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총검술이 폐지되는 것은 73년 만이다. 돌격소총이나 권총 같은 화기의 발전으로 현대전에서는 총검술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미 육군 역시 2011년부터 총검술 교육을 없앴다.

앞서 이 대위는 유튜브 방송에서 '총검술을 없애는 것은 잘못'이라는 소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실전에서 총기 기능 고장이 발생할 경우 총검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때문에 전 의원은 이 대위를 불러 정책 의견을 묻는다는 계획이다. 이 대위는 미국 버지니아 군사대학을 나오고 소말리아 해적소탕작전 등에 투입되는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하다.

민주당은 '개인 유튜버와의 문답은 국감을 웃음거리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다'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면적 이유 외에도 이 대위의 최근 높은 인기가 민주당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특히 2030 남성들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이 대위가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 대위가 출연한 유튜브 방송 '가짜 사나이'는 영상 조회수 5000만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이 대위는 '가짜사나이'에서 특수부대 훈련을 받는 출연자들을 혹독하게 교육하면서도 따뜻한 반전 매력을 보였다.

출연자들을 향한 "너 인성 문제있어?", "반으로 죽일거야", "4번 훈련생은 개인주의야" 등 이 대위의 발언은 유행어가 됐다. 이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이 대위는 최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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