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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③ '한다다' 임정은 "실제 남편, 송준선 닮아…착하고 잘 맞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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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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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정은/ 사진제공=PF컴퍼니 © 뉴스1
배우 임정은/ 사진제공=PF컴퍼니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임정은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에서 그간 연기했던 강렬한 인상의 캐릭터를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 극 중 송준선(오대환 분)의 전 부인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성현경 역을 맡은 임정은은 육아와 돈벌이로 바쁜 워킹맘의 모습을 그리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했다.

또한 송준선과 재결합을 하는 과정에서는 오대환과 남다른 로맨스 케미까지 그려내며 다채로운 인상을 남겼다. 2014년 결혼을 해 결혼 7년차이자 실제로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임정은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최대한 자신의 모습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임정은.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메이크업도 하지 않고 연기를 했다"는 임정은의 연기 변신 뒷이야기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N인터뷰】②에 이어>

-현실에서는 어떤 부부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

▶지금은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이 만난 것처럼 잘 살고 있는 것 같다. 원래 결혼이라는 것이 시행착오가 있으면서 단단해진다. 그런 과정을 거친 7년차인 저도 그렇다.

-현실 부부 세계에서도 남편을 많이 혼내는 편인가.

▶그런 편인 것 같기는 하다. 신랑이 연하이기도 하고 많이 맞춰준다. 현명하게 하려고 하면 그렇게 표현되는 것 같다.

-실제 남편은 어떤 캐릭터인가.

▶송준선의 현실성 없는 면 말고는 진짜 비슷한 것 같다. 아니면 윤재석(이상이 분) 같기도 하다. 되게 한 사람만 보고 좋아하고 밀고 나가는 무대포 같은 게 있다. 착한 사람인 것 같다. 애교는 여자하기 나름인 것 같다. 원래는 되게 없었는데 제가 많이 하니깐 많이 변했다. 사람이 변하기는 하더라.(웃음)

-엄마 연기를 하는 건 어땠나.

▶사실 중학생 딸과 일곱살 딸이 있다는게 어색했다. 가족이 있는 연기는 처음이었으니깐 느끼는대로 해야지라고 했는데 뭘 중점으로 잡았다기 보다는 엄마로 느끼는 걸 그대로 해보자라는 생각을 했다. 중학생으로 나오는 딸은 제가 딸이 있으니깐 학교 생활은 어떤지 물어보고 했다. 되게 친구 같았다. 7살 딸은 진짜 내 딸 같았다.

-집에서는 어떤 엄마인가.

▶왔다갔다 한다. 엄하기도 하다. 따끔하게 혼내야 할 때는 제대로 알려줘야 한다. 그렇다고 그게 뭐 오래가고 그런 게 아니라 그 부분에서만 그렇다. 저는 사랑이 많은 것 같다.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족 예능에 출연하고픈 마음은 없나.

▶가족 예능들이 진짜 리얼하더라. 저는 그게 가능할까가 문제다. 저는 거부감은 없다. 지금 애들이 너무 예쁘고 저희 가족 분위기가 너무 좋다. 저희 신랑이랑 부부 사이도 너무 좋고한데 과연 저 말고는 다 카메라를 모르는데 그 속에서 리얼한 모습이 나올까하는 생각도 있다. 또 세상이 무서워져서 조금 무섭다는 생각도 스쳐지나가고는 한다. 하지만 연락이 온다면 출연할 의향은 있다.

-연기와 육아를 병행하는 게 힘들지는 않았나.

▶아무래도 힘들다. 근데 이 작품은 괜찮았다. 만약에 너무나도 심각하거나 그런 인물이었으면 감정이 왔다갔다 할 수 있고 기복이 있었을 텐데 이번에는 엄마였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선이어서 괜찮았다.

-역할의 변화에 대한 생각이 있나.

▶변화를 지금 한 것 같다. 엄마로서 변화를 지금한 게 너무 좋다. 엄마가 아닌 다른 역할을 계속했다면 엄마로의 변화가 너무 힘들었을 것 같은데 이번에 너무 잘한 것 같다. 지금은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뭘 변화하겠다 이런 건 없다.

-제2의 심은하라는 수식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 수식어를 가지고 싶나.

▶저는 수식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런 역할을 잘 하는 임정은이구나. 이것도 잘하네, 이번에 엄마도 잘했네, 현경이랑 어울렸네 등 그때 그때 다른 이야기를 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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