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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김종국도 입었다" 남성 레깅스 불티나…매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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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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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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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맨즈, 출시하자마자 매달 매출 100%씩 증가...맨즈 라인 매출 1,5위 '레깅스' 차지

배우 현빈이 지난 7월12일 공항에서 요르단으로 출국하면서 레깅스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현빈이 지난 7월12일 공항에서 요르단으로 출국하면서 레깅스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뉴스1 권현진 기자
"처음으로 레깅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편안함은 말할 것도 없고 짱짱합니다. 남성 레깅스를 애타게 기다렸는데 대만족입니다. 재구매 의사 100%입니다. "(젝시믹스 남성 레깅스 구매자 후기 중에서)

남자도 알았다. 레깅스의 편안함을. 2020년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를 넘나드는 애슬레저룩이 대유행하는 가운데 출시된 남성용 레깅스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일 요가복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2,500원 상승300 -2.3%)에 따르면 젝시믹스의 남성 레깅스 부문 매출은 지난 5월 론칭 이후 1개월 만에 200%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후 매달 꾸준히 매출이 두 배씩 늘며 판매량이 급성장하고 있다.

"레깅스만 입고 다니는 여성을 보는 것은 민망하다"는 것도 옛말. 남성 레깅스 라인이 출시되자마자 이렇게 불티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젝시믹스 맨즈의 모델을 맡고 있는 김종국/사진=젝시믹스
젝시믹스 맨즈의 모델을 맡고 있는 김종국/사진=젝시믹스
젝시믹스는 지난 5월 운동하는 남성을 위한 '젝시믹스 맨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가수 김종국을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에 돌입했다. 젝시믹스 맨즈라인에는 레깅스는 물론 반바지, 반팔 등 운동할 때 입기 좋은 20여개 품목이 출시됐다. 젝시믹스 맨즈는 한국인 체형에 걸맞고 남성의 중심부나 바스트 포인트가 드러나지 않는 섬세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출시 직후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남자는 레깅스 같은 것 안 입는다"는 편견을 뒤엎고 "드디어 나와서 반갑다", "왜 이제야 출시했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레깅스 위에 반바지를 겹쳐 입은 듯한 디자인으로 민망함을 없앤 '젝시믹스 맨즈 에센셜 투인원 레깅스'는 추천 리뷰만 890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레깅스 리뷰에는 "완전 예뻐요, 체형을 완벽하게 잡아준다"는 여성 레깅스에 필적하는 후기가 줄을 이었고 "왜 여자들이 레깅스 입는지 알겠다"는 평이 많았다.

젝시믹스 맨즈 매출액은 남성 고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출시 한 달 만에 젝시믹스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약 20여개 품목으로 출시됐던 젝시믹스 맨즈 라인은 9월에 47개 품목으로 확대 출시됐다.

이수연 젝시믹스 각자대표는 "지난 5월 맨즈 라인 런칭 이후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맨즈 라인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고 설명했다.

젝시믹스 맨즈 라인의 인기상품은 1위가 '에센셜 투인원 레깅스 블랙'이고, 2위는 슬랙스, 3,4위는 쇼츠(짧은 반바지), 5위가 데일리 서포트 레깅스로 1,5위를 레깅스가 당당하게 차지했다.

안다르의 남성 레깅스 '에어쿨링 맨즈 레깅스 8.2부/사진=안다르
안다르의 남성 레깅스 '에어쿨링 맨즈 레깅스 8.2부/사진=안다르
젝시믹스의 경쟁사인 안다르도 지난 5월 '맨즈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며 남성 레깅스 열풍에 합류했다. 안다르가 출시한 남성용 레깅스와 쇼츠는 큰 인기를 끌었고 쇼츠는 품절 대란까지 빚었다. 레깅스와 반바지의 인기에 안다르도 남성용 티셔츠도 출시하며 맨즈 애슬레저 라인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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