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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내리려는 순간, 25층 급상승…엘리베이터 갇힌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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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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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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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2시간 넘게 갇혀 있다가 구조되고 있는 모녀 모습.(부산경찰청 제공) /사진=뉴스1
엘리베이터에 2시간 넘게 갇혀 있다가 구조되고 있는 모녀 모습.(부산경찰청 제공) /사진=뉴스1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가 25층 높이로 갑자기 상승한 승강기에 2시간 넘게 갇혀 있다 구조됐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55분쯤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40대)와 B양(7)이 7층에서 승강기를 타고 1층에서 내리려는 순간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상승해 25층과 옥상 사이에서 멈췄다.

A씨 남편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오후 9시4분쯤 모녀가 구조됐지만 이들은 2시간여 동안이나 공포에 떨어야 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크게 놀란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해당 승강기 사용을 중단시키고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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