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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초등 저학년 등교 늘릴 예정…추석 이후 수업 확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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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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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고사 유형별 관리 방안 세부 지침 마련 중 학교돌봄 우려에 "지자체로 다 넘어가는 것 아니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지식샘터 개통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교육부 제공)/뉴스1 © News1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지식샘터 개통식' 인사말을 하고 있다..(교육부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월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예정대로 실시하고 권역별 대학별고사 시행과 관련해 유형별 관리 세부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석 이후에는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돌봄전담사들이 파업을 예고하며 반대한 온종일돌봄특별법을 두고는 학교돌봄이 지자체로 넘어갈 일은 없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방역당국과 함께 적극적으로 방역 조치를 취하면서 12월3일 차질없이 (수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수능을 예정된 일정에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수험생들에게도 수능 전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수시모집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와 관련해 교육부가 자가격리자는 권역별로 마련된 별도 시험장에서 치르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세부 지침도 마련될 계획이다.

유 부총리는 "권역별 시험장에서 치르는 경우 다양한 평가 형식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대학과 대교협과 전체적으로 유형별 관리 방안에 관해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논술 같은 필기시험을 권역별 별도 시험장에서 치르면 시험지 유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에는 현장에서 시험지를 인쇄할 수 있는 체계를 권역별 시험장에 마련하거나 보안시스템 보완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 부총리는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특별방역 기간 이후에는 등교수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학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 문제가 실제로 현장에서 확인돼 등교수업 확대 필요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유 부총리는 서울 등 수도권 소재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밀집도 기준을 3분의 2 이내로 완화해 등교 학년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초등 저학년은 대면수업을 늘려야 한다는 합의가 대체로 이뤄지는 것 같다"면서 "초등 1·2학년은 일주일에 3일 이상은 등교하게 하거나 오전·오후반을 구분하는 방법도 있다"라고 말했다.

고등학교도 3학년이 원격수업 전환이나 입시 준비로 학교를 매일 나오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된다면 3분의 2 이내 등교로 1·2학년이 매일 등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내년에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교육도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유 부총리는 원격수업 질을 높이기 위한 환경 구축과 교사 역량 강화 등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불가피하게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원격수업 시스템 안정과 교사 역량 강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준비는 지금 모두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온종일돌봄특별법과 관련해 돌봄전담사가 우려하는 것처럼 지자체 이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자체가 지역적 특성이나 여건을 가장 잘 반영하기 때문에 지자체가 책임을 지고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을 확대하자는 취지이며 학교돌봄은 현행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유 부총리는 "당장 지자체로 뭐가 다 넘어가고 이런 게 아니다"면서 "다양한 형태로 있는 돌봄 시스템을 아이들 수요에 맞게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서 지자체 운영 돌봄 수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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