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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100만 돌파…美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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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100만 돌파…美 가장 많아

머니투데이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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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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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세계적으로 감염자는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사망자도 줄지 않고 있다.


/사진=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사이트
/사진=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사이트
한국시간 29일 10시 20분 기준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00만6090명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에서도 100만555명으로 집계됐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이 사망자 20만9777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14만), 인도(9만6000) 등이 그 다음으로 많다.

감염자는 총 3354만명이다. 여전히 미국이 730만명대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인도(610만), 브라질(470만), 러시아(115만)에서 100만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특히 인도는 하루 전 신규 확진자가 6만9000명 나오는 등 확산세가 가장 심한 상황이라 미국의 누적 감염자 수를 제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세계는 약 100년 전에도 큰 감염병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지난 1918년부터 2년 동안 스페인독감으로 인해 전세계에서는 2500만~500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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