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실현하려는 ㈜스킨이데아

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스킨이데아(SkinIdea, 대표 박용운, 전복순)는 문제성 피부 개선을 비롯해 피부 관련 화장품과 피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부과학(dermatology) 화장품업체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연구하고 오래 동안 검증해 축적한 피부(더마, derma) 기술력, 자체 개발한 고품질 원료를 융합한 고기능 스킨 홈케어 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메디필 브랜딩 스토리/사진제공=(주)스킨이데아

박용운 대표는 “모두를 위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이념으로 시작한 화장품전문 그룹이다. 연구개발(R&D) 중심의 화장품 처방과 원료의 연구 개발, 자체 제조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브랜드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2007년, 변화하는 피부 컨디션에 맞춘 스킨케어가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한 100명의 에스테티션(aesthetician, 미용전문가)들이 모여 피부미용관리 전문브랜드 ‘메디필(Medi-Peel)’을 시작했다. 2014년 ㈜스킨이데아 법인을 설립했다. 에스테티션들의 피부 관리 노하우와 기술을 모아 단순한 스킨케어가 아닌 피부 고민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피부의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부 개선을 구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스킨케어 솔루션을 만들어 냈다. 전문가에게 받던 피부 관리를 집에서도 편안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홈에스테틱’(home aesthetic)을 통해 소비자 스스로 집에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이지 홈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 대표는 “메디필은 피부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필링을 고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이지필(easy peel)라인이 제형(劑型)별로 개발되고 있으며 필링 후 재생과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경쟁력 있는 기초제품군이 주요 품목이다.”고 설명했다.

에스테틱샵(미용실) 전용 고기능 프리미엄 브랜드인 ‘더마메종’(Derma Maison)을 통해 독일의 SyriCalm CLR 기술력을 기본으로 한 피부 타입별 맞춤 프로그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더마메종’은 전문 피부 관리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용과 소비자용으로 유통되고 있다. 제품의 효과에 대한 에스테션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필링과 피부보호 강화 제품, 최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진정 및 재생 관리 팩과 앰플, 크림 등 고기능성 제품이 주요 품목이다.

2017년 ‘대한민국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을 시작으로 2019년에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글로벌 뷰티 부문 대상’, 국가생산성 대회에서 뷰티 업계 단독 ‘생산성 강소 기업 대상’, ‘3000만 불 수출의 탑’,‘기업혁신대상 대한상의회장상’을 연거푸 수상했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되어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고 있다.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글로벌’ 중심의 경영전략과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K-beauty를 알리는 노력을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캐나다, 유럽 28개국, 러시아, 중국, 홍콩,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 세계 35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메디필은 36개국 상표 등록을 했다. 중국 베이징, 청도 등에 지사를 두고 베트남 하노이에 더마메종 사업장을 오픈했다. 이에 따라 “현지 바이어와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고 현지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박용운 대표는 “유해한 환경에 대응하는 피부 자체 면역을 강화하는 락토 라인, 자극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관리 라인, 100세 시대에 걸맞도록 젊음과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고기능성 스페셜 관리라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피부미용과 피부건강을 위한 식품 사업도 검토 중이다.”고 신제품 계획을 밝히면서 “누구나 쉽게 ㈜스킨이데아의 제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발굴하고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쇼핑, 드러그스토어,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