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한뼘 비키니…'비현실적 몸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알려진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화사한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

카일리 제너는 29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등록 했나요? 프로필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세요. 함께 투표해요"라는 글로 오는 11월 진행되는 미국 대선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카일리 제너는 화사한 꽃무늬가 더해진 비키니를 입고 소파 위에 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카일리 제너는 가슴을 감싸는 형태의 반두 비키니와 골반 위까지 아찔하게 커팅된 브리프를 선택해 남다른 볼륨감과 긴 다리를 강조했다.

카일리 제너가 선택한 비키니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디올'(Dior)의 비키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카일리 제너는 화려한 비키니에 골드 체인 팔찌, 명품 브랜드 손목시계와 함께 하트 모양 목걸이, 반지, 귀걸이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착용해 럭셔리한 무드를 연출했다.

카일리 제너는 긴 머리를 쓸어올리는가 하면 유리창을 바라보며 과감한 포즈를 연출하며 매력을 뽐냈다.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한편 1997년생인 카일리 제너는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의 이복동생이자 세계적인 모델 켄달 제너의 친동생으로, 모델 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화장품 회사 '카일리 코스메틱스'를 설립한 카일리 제너는 지난해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억만장자 순위'에서 자산 10억2000만달러(한화 약 1조1590억원)을 기록하며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부모의 유산이 아닌 자수성가형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자리에 등극한 것.

카일리 제너는 21세의 나이에 '억만장자'에 오르며 2010년 '23세'에 억만장자 순위에 올랐던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최연소 기록을 깨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