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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안 사오면 뛰어내린다"…40대 자가격리자 투신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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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원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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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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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자가격리 중이던 호텔 객실 14층 발코니에 매달려 있는 모습./사진=뉴스1(부산경찰청 제공)
A씨가 자가격리 중이던 호텔 객실 14층 발코니에 매달려 있는 모습./사진=뉴스1(부산경찰청 제공)
해외에서 입국해 호텔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40대 남성이 "술을 사 오라"며 투신 소동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쯤 부산 중구 한 호텔에서 격리 생활 중이던 A씨(40대)가 복도를 돌아다니다가 경찰과 호텔직원에게 발견돼 제지됐다.

15분 뒤 다시 객실에서 나온 A씨는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나가려 했고, 경찰이 재차 객실로 입실시켰다. 해외에서 입국한 한국인 A씨는 경찰에게 "술을 사러 가게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몰래 숨겨온 술을 마신 뒤 호텔 14층 객실 발코니 밖 난간에 매달려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다. 격리시설로 지정된 호텔에는 술·담배 반입 금지가 원칙이다.

당시 A씨는 난간에 매달린 채 "술을 사 오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A씨를 설득한 끝에 현장은 30분 만에 정리됐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임시격리시설 3개소, 검역소 1개소, 부산역 등 5개소에 1개 중대를 파견해 코로나19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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