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다음달 4일까지 대구·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추석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아침 최저 12~16도, 낮 최고 20~25도로 예상된다. 본격 귀성길이 시작되는 29일에는 맑다가 30일과 10월1일에는 구름이 많겠다. 귀경이 시작될 2일에는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겠고, 3일에는 오전에 흐리다가 연휴 마지막 날인 4일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날 달 뜨는 시각은 대구와 안동 오후 6시13분, 경주는 오후 6시10분이다. 대구기상청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점차 유입되면서 연휴 기간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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