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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어렵다면...게임처럼 배워 '잼S' 코딩교육 새바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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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현수 송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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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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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창업지원단 유망기업 ㈜로보그램 "3D 롤플레잉 게임제작 통한 코딩교육용 소프트웨어 출시"

(주)로보그램 성창경 CTO
(주)로보그램 성창경 CTO
디지털 시대의 도래는 교육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창의적 사고인 '컴퓨팅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를 기르기 위한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 중심엔 '코딩 교육'이 있다.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코딩교육 콘텐츠' 기업이 주목받고 있다.

㈜로보그램은 코딩교육을 재밌게 배울 수 있는 3D 롤플레잉 게임제작을 통한 코딩교육용 소프트웨어 '잼S'를 개발했다. 내년 초·중·고교 정규과목 도입을 앞뒀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수업방식으로 교육 과정을 구성해 언택트 시대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대된다.

코딩은 인간이 기계(컴퓨터, 로봇, 인공지능)에게 명령을 내리기 위해 기계가 이해하는 언어로 명령어을 만드는 일련의 작업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기존 코딩교육을 보면 초·중등 과정에서는 직관적인 '블록 코딩'으로 배우지만, 고교과정에서는 이진법으로 구성된 컴퓨터 언어처럼 '텍스트 코딩'으로 바뀌기 때문에 교육 난이도의 간극이 크다. 이 과정에서 학습자는 지루함과 어려움을 동반한다.

여기에 주목한 ㈜로보그램 성창경 CTO는 '잼S'로 이 문제를 획기적인 개선했다.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에 '3D 롤플레잉 게임'을 도입한 것이다.
'코딩' 어렵다면...게임처럼 배워 '잼S' 코딩교육 새바람 예고

잼S는 기존 블록코딩 툴(Tool)인 '스크래치'의 단점을 보완했다. 우선 프로그램밍 환경을 2D에서 3D로 진화했다. 게임에서 구현되는 모든 물리현상(관성, 중력 등)을 3D물리엔진으로 구현해 디테일을 극대화했다. 학습자의 흥미를 충분히 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학습자가 만든 맵이 단순 1인칭 시점에 그치치 않고 멀티 플레이 기능이 가능토록 했다. 여러명의 친구를 초대해 자신이 만든 맵에서 함께 게임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학습자가 만든 게임은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로블록스 스토어'에 판매할 수 있기도 하다. 이는 학습에 큰 동기부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 CTO는 "코딩교육 붐이 일고 있지만, 접근성이 그리 높지 않다. 실제 교육과정이 '어렵다, 지루하다'고 인식하는 학생이 다수"라며 "여기에 주목해 '3D 게임제작'을 통해 흥미롭고 재미있는 코딩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내년 1월부터 경기도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잼S'의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며 "테스트에 이어 최적화 작업을 거쳐 3월부터는 경기도 20개 초등·중학교에 정규과정으로 들어간다. 특히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교육으로 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잼S는 핀란드, 인도네시아 등 4개 국의 교육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오는 6월께 본격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성 CTO는 "경기대 창업지원단의 마케팅 전략수립,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는데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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