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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럭키→플로리안 "사우나·지하철·반찬 리필 좋아" 韓 애정 과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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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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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대한외국인들이 '비스'를 찾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대한외국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럭키, 알렉산더, 파비앙, 타쿠야, 비다, CLC 손, 플로리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들은 한국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먼저 프랑스 출신 파비앙은 "한국사 능력 시험을 봤는데 1급을 받았다"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일본 출신 타쿠야는 "친구들 사이에서 인간 내비게이션이라 불린다. 한강에 다리가 많은데 그걸 전부 외웠다. 총 31개다"라면서 공사 중인 다리까지 언급해 놀라움을 더했다.

독일 출신 플로리안은 막걸리 사랑을 뽐냈다. 그는 "막걸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종류가 많다. 각 지역 막걸리까지 따로 있어서 매력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플로리안은 여러 종류의 막걸리를 맛보지 않고도 맞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걸그룹 CLC의 태국인 멤버 손은 한국, 미국, 태국 스타일의 공포 영화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타쿠야도 이에 질세라 일본 버전으로 연기를, 알렉산더는 홍콩 영화 속 연기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처음 한국을 찾았을 때를 떠올렸다. 럭키는 19살이던 지난 1996년에 도착했다고 알려 웃음을 샀다. 타쿠야는 "일본이랑 대부분 문화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음식들이 너무 매웠다. 처음에는 김치볶음밥도 못 먹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손은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되게 좋아했다"며 한국인들이 모두 배우 현빈처럼 잘생겼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손은 또 한국 문화에 대해 "오빠, 언니들이랑 '너 몇 살이야?' 이런 게 있지 않냐. 선후배 이런 문화가 너무 심하더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타쿠야 역시 공감했다. 그러면서 "저는 막내 때는 서열이 좋았다. 다 얻어 먹을 수 있어서. 근데 나이를 먹으니까 밥을 사야 하더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신기한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다. 알렉산더는 회식 문화가 신기하다고. 그는 "젊은 사람은 잔을 아래로 하고 고개를 돌려서 마셔야 하더라. 선후배 개념이 홍콩에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타쿠야는 "일본과 회식 자체는 비슷하긴 하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잔이 비었으면 따르는데 일본은 비기 전에 따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사람들은 한잔만 하자면서 2차, 3차까지 하지 않냐. 왜 그러냐. 절대 한잔이 아니다. 또 '짠'을 너무 많이 한다. 일본은 첫 잔만 건배하는데 한국은 '짠짠짠' 계속 한다"고 해 웃음을 줬다.

특히 한국에서 좋은 문화를 언급하자 대한외국인들은 신이 나 경험담을 전했다. 인도 출신 럭키는 "24시간 사우나가 최고"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이게 천국이구나 싶다. 세신도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파비앙은 "20년 동안 때를 안 밀었는데 처음 밀었을 때 완전 놀랐다"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대한외국인들은 한국인의 안전한 운전 습관, 속도위반 카메라 설치를 주제로 크게 공감했다. 여기에 세계에서 제일 편리한 지하철 얘기도 나왔다. 럭키는 "잃어버린 물건 찾을 확률도 가장 높다"며 놀라워했다. 파비앙은 한국인들은 열정이 넘친다고 했다. 그는 "열정적인 것에 놀랐다. 일할 때 놀 때 술 마실 때 다 너무 열심히 한다. 빨리빨리 하는 것도 되게 신기하다"고 밝혔다.

좋아하는 한국 음식도 다수 언급됐다. 청국장부터 양념치킨, 국물 닭발, 콩국수 등이 나왔다. 특히 출연진들은 "한국 음식점의 반찬 리필이 너무 좋다"고 입을 모았다. 알렉산더는 "홍콩과 다르게 물, 휴지도 그냥 주니까 신기했다"고 밝혔다. 파비앙은 "프랑스에서 생수 시키면 한국의 밥값 정도 나온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플로리안은 "독일에서는 맥주보다 생수가 더 비싼 곳도 있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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