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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최승경♥임채원 부부 "아들, 4대 독자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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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최승경♥임채원 부부 "아들, 4대 독자로 태어났다"

머니투데이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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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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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원, 최승경 부부와 아들 준영군./사진=임채원 인스타그램
개그맨 출신 배우 최승경이 3대 독자임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는 임채원, 최승경 부부가 게스트로 등장해 아들 준영 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소이현은 최승경 부자를 소개하면서 "그간 많은 집안이 나왔지만 3대 독자 아빠에 4대 독자 아들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최승경은 "생긴 것보다 귀하게 자랐다"면서 "저희 어머니께서는 어릴 때 잠자기 전에 제 머리맡에 찐 계란, 고구마, 우유를 놔주셨다. 밤에 배고플까봐"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 준영이가 4대 독자로 태어났으니 정말 예뻐하시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최승경은 "어머니가 수학과외교사, 아버지가 대학교 학장, 누나는 음악교사다. 심지어 할아버지 교장선생님이셨다"고 교육자 집안임을 밝혔다.

또 "어릴 때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성적이 잘 나왔다. 한 학년에 20반 있을 때 전교 1등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임채원, 최승경 부부는 "아들 준영이가 혼자 공부하게 내버려둬도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한편 '공부가 머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 교육 코디네이터와 함께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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