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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3명 증가한 2만381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93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신규 확진자 11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1명, 부산 5명, 대구 1명(해외 1명), 인천 4명, 광주 3명, 대전(해외 2명), 울산 1명, 경기 21명(해외 5명), 충남 1명(해외 4명), 전북 2명(해외 1명), 경북 4명(해외 2명), 검역과정(해외 5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30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청주 상당구에 사는 70대 A씨(충북 172번)가 이날 저녁 7시2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부산 연제구 건강용품설명회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포항 70번의 접촉자로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했다.
20일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는데, 30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재검사 당시 A씨는 무증상 상태였다. 방역당국은 그를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했다.
A씨의 확진으로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2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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