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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충북 문화누리카드 이용, 발급액의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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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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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군 등 50%대…11월까지 신청 접수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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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관광과 문화생활이 위축되면서 문화누리카드의 이용률도 크게 줄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체험과 여행 지원을 위해 만든 바우처제도다. 한해동안 1인당 9만원을 지급한다.

9월 기준 충북도내에서는 5만1156명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았다.

옥천의 경우 발급 대상자 4327명 중 65%인 2838명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 받았다. 발급금액 2억5542만원 중 55%인 1억4158만2000원만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내 다른 자치단체 사정도 마찬가지다.

8월 기준 자치단체별 이용률을 보면 청주시 54.34%, 충주시 50.43%, 제천시 52.25%, 단양군 51.67%, 증평군 56.65%, 진천군 47.69%, 괴산군 53.55%, 음성군 39.53%, 보은군 49.29%, 영동군 48.32% 등이다.

지역 문화계는 이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카드를 쓸 기회가 줄어든 데다 가맹점 도심 집중화와 사용처 안내나 문화누리카드 발급 관련 홍보 부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한다.

충북문화재단측은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비대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다"며 "사용처 정보와 자세한 내용은 생활문화팀이나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문화누리카드 신청은 11월30일까지다.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카드 잔액은 돌려받을 수 없다.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책과 음반을 사거나 영화, 공연을 볼 수 있다. 외지 여행에 필요한 버스·기차표를 사고 체육시설에서도 쓸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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