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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트럼프 "신의 선물" 클로로퀸 대신 '렘데시비르'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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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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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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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AP/뉴시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군 병원 인근에 도착해 전용 헬기에서 내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터 리드 국립 군 병원에 입원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병원의 대통령 전용 특별실에서 공식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03.
[베데스다=AP/뉴시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군 병원 인근에 도착해 전용 헬기에서 내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터 리드 국립 군 병원에 입원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병원의 대통령 전용 특별실에서 공식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0.03.
코로나19(COVID-19) 양성 판정을 받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렘데시비르 치료를 결정했다.

숀 콘리 백악관 주치의는 2일(현지시간)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에게 보낸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문가들과 상의해 렘데시비르 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저녁 대통령이 아주 잘 있다고 보고하게 돼 기쁘다"며 덧붙였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가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다.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렘데시비르의 긴급사용승인 범위를 확대해 경증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토록 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74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워싱턴 DC 북쪽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위치한 월터 리드 군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경미한 증상을 나타내 아스피린, 비타민D를 포함한 약을 먹고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팬데믹 초기인 5월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로클로로퀸를 복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을 두고 "클로로퀸은 '신의 선물'"이라며 "클로로퀸과 아지트로마이신(azythromycin·항생제의 일종)의 결합이 매우 좋아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두가지 약제 혼합이 잘 듣는다면 게임체인저(지금까지의 판도를 바꾸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미 식약청은 지난 6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하이드로클로로퀸의 긴급사용 승인을 취소했다. 하이드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서다. 따라서 이번 치료에 하이드로클로로퀸은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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